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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세대부터 공장 구내식당까지, 주름관을 먼저 열어 봅니다.
쓰는 양이 적은데도 고인다면 이미 지나갈 틈이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받아 둔 것처럼 물이 남아 있으면 그 아래가 완전히 닫혀 있는 상태입니다.
두 곳이 함께 느려졌다면 그 뒤에서 만나는 구간을 봐야 합니다.
싱크대 아래 접힌 호스에는 기름과 찌꺼기가 주름마다 걸려 있습니다. 안쪽 배관만 열어 놓으면 이 호스가 그대로 남아 얼마 못 가 같은 증상이 옵니다. 그래서 힐스테이트 세대에서도 호스를 먼저 통째로 씻고 그 다음에 배관을 손봤습니다.
물이 가득 찬 싱크대는 다음 날까지 두면 냄새가 집 안으로 번집니다. 이 아파트는 늦은 시간에 연락이 왔지만 그날 안에 정리했습니다. 굽은 구간이 많은 관이라 회전하는 장비를 깊이 넣어 붙은 것을 갈아 낸 뒤 물로 마무리했습니다.
직원 수가 많은 공장 식당은 하루에도 수백 번 물을 흘려보냅니다. 기름이 관 안에서 식어 굳고 그 위에 찌꺼기가 다시 붙기를 반복하니, 가정집과 같은 방법으로는 표면만 걷힙니다. 이 현장도 굳은 층까지 벗겨 내고서야 물이 제 속도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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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막힘
Q.호스만 갈면 되나요?
A.그 뒤 배관도 같이 봅니다. 한쪽만 하면 남습니다.
Q.늦은 시간에도 되나요?
A.첨단지구 아파트를 밤에 다녀온 기록이 있습니다.
Q.구내식당도 맡으시나요?
A.합니다. 첨단 공장 식당 주방을 작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