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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주택을 골고루 다녔습니다. 일곡지구도 같은 자리입니다.
물 위로 기름이 뜬다면 관 안쪽에도 같은 것이 두껍게 앉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카페는 티가 잘 안 납니다. 조금 느리다 싶던 것이 어느 날 갑자기 역류로 넘어갑니다.
같은 자리가 반복해서 막히면 이물질이 아니라 배관 구조를 의심해야 합니다.

돼지 뼈를 오래 끓이는 집은 관 벽에 붙은 기름이 굳어 찬물로는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현장은 뜨거운 물로 고압세척을 해야 벽에 붙은 층이 벗겨졌습니다. 막힌 부분만 뚫고 끝내면 좁아진 굵기는 그대로라 얼마 못 가 같은 자리가 다시 막힙니다.

커피 찌꺼기와 우유 지방은 눈에 띄게 쌓이지 않아 가게에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한 번에 역류가 나면 그때는 이미 손댈 곳이 많아진 뒤입니다. 그래서 배수 속도가 예전 같지 않다 싶을 때 한 번 열어 보시길 권합니다.

뚫어도 얼마 못 가 또 막힌다면 원인이 이물질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 식당은 내시경으로 확인해 보니 배관 자체의 구조가 문제라 청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아, 그 구간을 손보는 공사까지 해야 반복이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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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막힘
다녀온 동네
Q.일곡지구도 같은 지역인가요?
A.같은 곳입니다. 일곡동 안에 조성된 지구입니다.
Q.뚫었는데 또 막히면요?
A.구조 문제일 수 있습니다. 내시경으로 원인을 다시 봅니다.
Q.온수 고압세척은 뭐가 다른가요?
A.굳은 기름은 찬물로 잘 안 떨어집니다. 뜨거운 물이라야 벽에서 벗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