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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는 기름이 없다고 보시지만 실제로는 다릅니다.
조금씩 느려지는 구간은 짧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되올라옵니다.
물이 머무는 자리가 생겼다는 뜻입니다. 대개 안쪽에 쌓인 것이 원인입니다.
우유와 크림, 시럽이 전부 기름입니다. 튀김만 기름이 아닙니다.
카페는 기름을 안 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매일 흘려보내는 것 대부분이 기름기입니다. 이것이 벽에 붙고 그 위에 커피 찌꺼기와 종이컵 부스러기가 달라붙으면 단단한 덩어리가 됩니다. 일곡동 현장도 배관을 열자마자 그것이 딸려 나왔습니다.
회전 장비로 가운데를 한 번 훑으면 그 순간 물은 내려갑니다. 하지만 벽에 붙어 있는 것은 손도 안 닿은 채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 같은 일이 돌아옵니다. 이 현장을 처음부터 물의 힘으로 간 이유가 그것입니다.
손님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관으로 나가는 양도 많다는 뜻입니다. 잘되는 매장일수록 좁아지는 속도가 빠릅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긴 뒤에 부르시는 것보다 해마다 한 번씩 미리 보시는 쪽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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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막힘
Q.카페도 기름이 문제인가요?
A.우유·크림·시럽이 전부 기름입니다. 쌓입니다.
Q.얼마 만에 한 번 하면 되나요?
A.매장은 해마다 한 번씩 보시는 편을 권합니다.
Q.일곡동 카페 기록이 있나요?
A.있습니다. 일곡동 카페 배관 작업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