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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 있는 주택은 변기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물이 새고 있거나 아래에서 밀려 올라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밑을 봐야 합니다.
오수관 안에 남아 있는 것이 삭으면서 나는 냄새는 씻어도 다시 올라옵니다.
겉만 새로 하고 관을 안 건드린 집은 겉보기와 속이 완전히 다릅니다.

벽지와 타일을 새로 하면 집은 새집처럼 보이지만, 바닥 아래 묻힌 오수관은 손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집도 겉은 멀쩡한데 오수관 안은 이미 한계였습니다. 변기가 자주 막히거나 냄새가 계속 남는다면 그 아래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 현장은 변기만 손보려고 갔다가 그 아래 오수관까지 함께 봐야 했습니다. 관을 그대로 두고 변기만 갈면 얼마 못 가 같은 증상이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디까지 해야 다시 안 부르시는지를 먼저 말씀드리고 시작합니다.

이미 넘친 뒤에 부르시면 치울 것이 많아지고 작업 범위도 커집니다. 반대로 아직 증상이 가벼울 때 오수관 안을 한 번 보면, 어디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연식 있는 집에서는 이 한 번이 크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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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변기만 갈면 안 되나요?
A.관이 원인이면 갈아도 같은 증상이 돌아옵니다. 보고 말씀드립니다.
Q.오래된 집인데 관이 깨질까 걱정돼요
A.안을 먼저 보고 압력과 방법을 맞춥니다. 무리하지 않습니다.
Q.점검만도 되나요?
A.됩니다. 상태를 보고 언제 손봐야 하는지 알려 드립니다.